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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ㅊㄹㅁㅎ 3화?까지 보고 잤다
일어나자마자 대충 모자 쓰고 동생이랑 이마트로 출발하는데 비가 세차게 내려서 당황스러웠다. 뒤늦게 장마가 오려나...?
이마트에 겨우 주차하고 에스컬레이터로 내려가는데 갑자기 정전이 됐다. 저번에 모 카페에서도 정전이 되더니 내가 가는 곳 마다 왜 이러는거냐고ㅋㅋㅋㅋㅋㅋ
원래 동생이 치과 간 동안 스벅에 있으려고 했는데 정전이라 그냥 같이 치과가서 대기했다.
진료 끝나고 이마트 가니까 다시 정상운영하고 있어서 다행이었다ㅋㅋㅋ왜 정전이었을까..?
마트에서 장 보고 떡볶이 포장해서 집에서 먹었당 생각보다 매워서 좀 당황스러웠음ㅎㅎ 사람들의 매운맛에 대한 기준이.. 많이 변했구나 싶다
그리고 씻고 잠들었다가 저녁 먹고 책 반납하고 스콘이랑 과자 먹으면서 넷플로 드라마 보고 놀았다.
1화 파일럿인데 좀.. 애매했음 코미디이긴 한데 ??? 조금은 당황스러운.. 드라마... 그래도 6화까지니 한 번 다 봐보고 결정해야지
글고 반쯤 읽은 키르케를 다시 읽는 중!! 빨리 완독해야지 휴.. 로드 새 앨범 들으면서 읽다가 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