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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 나들이를 가다일상잡담 2018. 2. 28. 00:11
미방은 오늘자 귀여움 뿜뿜하는 아롱이♥
오늘 사촌동생이랑 합정에 가기로 해서 버스를 타고 나왔다.
점심 때를 살짝 비켜난 시간에 만났지만 둘 다 밥을 먹어야 했기에 미리 가기로 했던 식당에 방문했다.
난 따뜻한 덴뿌라 우동, 사촌동생은 차가운 붓카케(?) 우동 그리고 사이드로 명란 오니기리를 주문하였다.
확실히 따뜻한 메뉴를 먹으니 속이 풀려서(..) 좋았지만 면발은 냉우동이 더 쫄깃한 것 같다.
점심을 먹고 걸어서 (내가 좋아하는)카페에 도착했다.
예전에 방문했을 때와 비슷한듯 아닌듯 디테일한 부분의 차이가 있었다.
노란 튤립이 보기 좋았는데 아쉽게도 그 테이블엔 앉지 못했다..
밀크티와 아인슈페너를 주문하였는데 각각 찻잎, 커피콩이 올려져 있어 귀여웠다.
그치만 막상 마실 때 입에 들어갈까 두려워 걷어낸건 비밀...!
비록 두번째 방문하는 곳이지만 음료 메뉴는 다 괜찮은 것 같다.
다음엔 애플티를 도전해야지 꼭ㅋㅋㅋ
여기서 한참 수다떨고 쉬다가 자리를 옮겨 사촌동생이 가고싶어 했던 카페 중 하나인 곳에 방문하였다.
푸르ㅈㅣ오 뒷편에 가정집을 개조하여 만든 곳인데 앞에 거대한 샹들리에와 미니카가 있어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들어가자마자 맛있어 보이는 디저트, 베이커리 류가 진열되어 있고 뒷편으로 가면 음료 준비하는 공간이 나온다.
주문을 하고 영수증을 건네주면 음료를 준비하는 신기한 시스템이었다.
그리고 카페 이름에 걸맞게 공간 곳곳에 대나무가 있어서 보기 좋았다. 비록 시들어보였지만서도..
딸기 크로아상, 앙버터를 주문하고 커피는 모카랑 사이공?을 주문하였다.
커피는 그저 그랬고 베이커리가 맛있었다. 앙버터 크로아상이 품절이라 아쉬웠는데 그냥 버전도 맛있었다.
솔직히 앙버터 유행이 시작되면서 이걸 굳이 왜 돈주고 사먹지;; 라고 생각했는데 담백하고 적당히 달콤해서 먹을 만했다...
역시 모든건 경험해보기 전까지 섣불리 판단하면 안된다 ㅋㅋㅋ
1층에 여자화장실이 있었는데 약간 어두운 실내와는 다르게 분홍색으로 화사하게 연출해서 산뜻한 느낌이 들었다.
비품 관리는 잘 안되는 느낌이었다 허허
그치만 셀카 찍기엔 분위기 짱 '-'
카페 2차까지 알차게 다녔다~~~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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