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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 구매, 그리고 뷰티잡담꾸밈노동 2016. 2. 27. 21:19
2월도 거의 끝나가는 마당에 월말 화장품 결산 포스팅을 해보겠다(뜬금)
요즘은 있는 제품 열심히 돌려가며 쓰고 있고, 무엇보다 화장할 날이 많지 않은 점과 간혹 뒤집어지는 예민하신 피부 때문에 화장품 구매도 뜸했다.
공병은 그래도 정말 힘들다.. 왜 써도 써도 화장품이 줄질 않는거니ㅠㅠ
근래의 공병샷
- 세라마이딘 리퀴드 샘플: 무난하게 잘 썼음! 샘플 치고 꽤 용량이 커서 좋았다. 개인적으로 패키지도 좋아함. 그러나 구매로 이어지지는 않을 예정. 내가 물처럼 흐르는 제형을 더 선호하기 때문에...
- 샤넬 퍼펙션 뤼미에르? 파데: 유통기한도 아마 지난 것 같고, 펌핑해도 잘 나오지 않아 과감히 버리기로 결정. 처음에 그냥 아무 정보 없이 산건데 옐베+세미매트+얇게 발림 = 꽤나 만족스러웠던 제품이다. 특히 여름 즈음 굉장히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 근데 언젠가부터 색상도 피부톤과 안맞는 것 같고 건조함이 느껴지기도 했고.. 뭐라고 한마디로 단정지을 수 없는 정든 파운데이션이다. 뭔가 기대하지 않고 샀던 제품이 생각보다 퍼포먼스가 괜찮으니 평이 후해지는 느낌이다 ㅋㅋ 딱히 엄청난 단점은 모르겠음.. 가격..?- 미샤 립앤아이 리무버: 하나 다 쓰고 새거 쓰는중. 말이 필요없는 가성비 좋은 리무버! 쟁여놓은데 두어개 남은듯 한데.. 다시 쟁여야겠다....
사진에는 없지만 2~3일 내로 공병이 나올
- 소ㄴ애ㄴ바ㄱ 뷰티워-터: 올리브영에서 작년 여름? 무렵 샀던 것 같은데 이것도 역시 무난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향이 독특하고 깔끔한 마무리감이 좋았음. 그러나 가격대비 큰 메리트가 없는듯 하다. 재구매는 안함.
그리고 최근 구매한 제품들
- 미샤 브라운 매직 쿠션: 11600원으로 귀여움을 샀읍니다. 퍼프 2개와 리필 1개까지 들어있는 놀라운 구성. 심지어 손거울도 받았어! 가격 대비 만족스럽다. 아직 사용한 적이 열 번 미만이라.... 뭐라고 성급히 단정지을 순 없지만 수정화장용으로는 아주 좋고 가아끔 급할 때, 근거리 외출 시 유용하게 쓰일 것 같다. 21호를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양조절을 잘못하면 가부키 인형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니 조심 또 조심 할 것.
- 더페 치아씨드 물어린 토너(세일가 10430원): 공병 예정인 ㅅㅇㅂ 스킨의 대체품. 더페 세일이라 기웃거리다가 한 번 사봤음. 내가 원하던 워터 타입이고 용기가 펌핑형이라 깔끔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당 그리고 정직한 수분토너라 맘에 든다. ㅇㅏ모ㄹㅔ 계열이 아닌 점도 좋음. 전체적으로 무난한 느낌인데 단종될까 두렵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더페 미감수 리치 클오(세일가 6930원): 세일이라 한 번 사봤읍니다. 지금 에뛰드 보라색 클오 반 정도 남았는데 대체품을 찾다가 가격 저렴해서 사봤음. 원래 시드물이나 이니슾 사려고 했었는데.. 시드물은 생각보다 비쌌고 이니슾은 계열사 문제로 패스... 무난하게 잘 쓸 수 있었으면 좋겠다!
- 더페 데일리 헤어 로션(세일가 4450원): 세일이라 한 번 사봤읍니다.22222 지금 헤어 에센스로 마쉐리? 그거 쓰고 있는데 마침 더페 구경하다가.. 오십퍼 세일 때리길래.. 용량 대비 가격 좋고.. 로션 타입이라 퍽퍽 쓸 수 있을 듯 하여 질러보았다. 트러블만 안났으면ㅠㅠ
여기서부터는 뷰티 잡담
1. 피부가 점점 예민해지고 있다. 저번주 토욜과 이번 토욜에 한번씩 뒤집어지는걸 경험하고나니 점점 더 불안하다. 다행히도 아벤느 미스트와 피지오겔 크림으로 진정은 시켰지만 기초 바를때마다 이건 또 안뒤집어지려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든다ㅜㅜ 짜증짜증ㅠㅠ 기초끼리 궁합이 안맞는건지 특정 성분이 안맞는건지 정확한 원인을 모르겠으니 답답하다.. 그냥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세라마이딘 or 리무버 or 클폼 문제 같기도 한데.. 세라마이딘이랑 리무버는 그동안 쓰면서 크게 뒤집어진 적이 없어서 원인이 아닌듯 싶기도 하고.. 다른 기초랑 합이 안맞았나 생각만 할뿐...... 클폼은 더페 씨앗발효? 보라색통인데 최근에 쓰기 시작해서 용의선상에 올려봄. 근데 또 저번 토욜에 뒤집어진건 기초 바르는 도중이었으니 이게 문제가 아닌가..? 그냥 내 피부가 까탈스러워지는건가... 앞으로 조심하며 메컵 해야겠당...
2. 헤어제품 유랑을 끝내고 싶다. 샴푸부터 트리트먼트, 에센스, 오일까지 전부 다. 젠장! 샴푸는 지금 쓰는게 딱히 싫은건 아닌데 그렇다고 또 만족스러운건 아닌? 애매한 포지션이다..... 가격 착하고 무난해서 쓰고 있기는 한데.. 기회가 되면 다른 제품으로 바로 갈아탈거다. 글고 트리트먼트.. 정말 좋은건 어디에..? 로레알 빨간통은 너무 쪼끄매서 아쉽다ㅠㅠ 그래도 그게 그나마 나은거라.. 올영 세일하면 또 쟁이러 가야지.... 에센스는 앞서 언급했듯이 마쉐리? 제품을 사용중인데 이게 일본거라 쓰면서도 찝..찝....하다.... 근데 향이랑 제품은 좋은게 함정. 어쩄든 있는거 쓰고 더페 새로산 헤어로션이나 써보고 다시 생각해야징. 오일은 로레알거 쓰다가 미장센도 쓰다가 지금은 잠시 안쓰고 있다. 미장센이 반쯤 남았는데 자꾸 헤어라인 트러블이 올라와서 짜증난다ㅜㅠ 있는것만 얼른 써버려야지. 로레알이나 미장센이나 진짜 대중적이고 유명한 제품인데 사실 그렇게까지 기능이 뛰어나지는 않다.. 워낙 내 모발이 건조하고 손상되어서 저런걸로는 구제가 안되는 걸 수도 있긴 하지만.....ㅋㅋㅋㅋㅋ기회가 된다면 모로칸 오일을 써보고싶당 그게 그렇게 좋다던데... 우선은 급한대로 자연공화국이나 스킨푸드에 아르간오일?이 있다고 들어서 그걸 사볼까한다!
3. 이너뷰티...... 중요한건 알겠는데 정작 실천은 1도 못하고 있음. 지금도 바나나 우유와 빵을 먹으며 포스팅을.....ㅎ..... 밀가루 줄이는거 지짜 힘드러.... 밀가루-나=0... 밀가루 사랑해(와장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장족의 발전(?)은 커피를 줄인것....이라고 하기엔 근래에 두번이나 마셨지만 그건 여행이니까 제외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커피는 정말 많이 줄였다. 집에서는 아예 안먹고 밖에 나가서만 가끔 사먹는 편.. 근데 이것도 요즘엔 커피 말고 에이드나 밀크티..같은 음료를 마시고 있기 땜시롱.... 뭐.... 그렇당.......... 일주일에 스터디 가는 날만 커피or음료 허용하고 나머지는 안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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