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ee 4시즌에서 레이첼이 부른 노래.
듣고 나서 바브라 원곡으로 다운받았는데 가사 정말 좋다ㅠㅠ 레이첼이랑 잘 어울린다.
글리를 꾸준히 보면서 느낀건데 다들 철없는 고등학생에서 성장하면서 결국 자기가 원하는 갈 길을 가고.. 온갖 시련과 역경을 이겨내고 꿈을 찾고 이루는 과정이 나온다. 그런데 가장 성공할줄 알았던 핀은 방향을 잃고 방황한다. 레이첼이 핀에게 헤어지자고 말하는 장면에서 핀은 자기는 아무것도 가진 것도 없다고 한다. 레이첼은 좌절하는 핀에게 'You have you.' 라고 말한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할까 과연??
남들은 다 자기 꿈을 좇아 달리고있는데, 자신은 고향에서 꿈도 없이 무기력하게 서있다. 레이첼은 이기적이고 비사교적이였던 과거로부터 벗어나 뉴욕(!)에서 자기 꿈을 이뤄가고 있는데 몇년전까지 촉망받던 풋볼인재였던 자신은 갈 길을 잃어버렸다.
핀이 어쩌면 제일 불쌍한 캐릭터같다.. 지금 내 상황이랑 조금 비슷하기도 하고 공감이 많이 가는 캐릭터다. 핀과 나의 다른점이 있다면 핀은 적어도 한가지 재능(노래)이 있다는 거고 나는 정말 absolutely nothing!
'꿈'을 찾고 그걸 위해 노력한다는 일은 분명 행복하고 괜찮은 일이다. 그러나 그 '꿈'이 무엇인지 전혀 감이 오지않는 나같은 이는 어찌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