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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쓰는 일상 이야기일상잡담 2018. 9. 18. 15:54
카페에 노트북을 오랜만에 들고 왔는데 할 일 하기 싫고 심심해서 쓰는 일상글미방으로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앨범 아트
비슷한 컨셉으로 여러 장이 있는데 이게 제일 좋다.
뭔가 시든 식물의 색감이랑 청량한 배경이 대비되어 좋다.
배경색도 채도가 낮은 회색빛 섞인 하늘색이어서 보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차분해지는 효과가 있다ㅋㅋㅋ
이건 8월 16일의 사진
3년 만에 돌아온 치프의 공연을 보러 올공까지 갔다. (btw 공연장 음향이 너무 구려서 짜증났다)
집에서 일찍 출발해서 미리 근처 카페에 갔는데 기대이하여서 슬펐던 기억이 난다.
라떼는 이상하게 기름지고 텁텁한 맛이었고, 스콘도 재료의 맛이 전혀 나지 않았다.
공연장 부근이어서 방문한거지 나중에 근처 갈 일이 생겨도 여기는 안갈듯ㅎㅎ...
이 날은 어느 일요일이었는데 혼자 차 끌고 궐동에 갔다.
서점 구경하고 근처 별다방에 가서 노닥거린 날이다.
충동적으로 녹차 디저트를 먹었는데 맛은 그닥.. 역시 익숙한 것을 먹는 게 안전한 선택이다^_ㅠ
사진으로 기록은 했으면서 정작 뭐했는지 기억 안나는 날
ㅋㅋㅋㅋㅋ하지만 책과 따뜻한 라떼는 실패가 불가능한 조합이지
여튼 제목과 표지에 이끌려 샀던 책을 읽었던 기억 뿐이다......
요즘 저런 유형의 에세이 책이 많이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불호다.
읽는 순간에는 공감도 되고 위로도 좀 되는 것 같은데, 마음 속 깊게 와닿지 않는다.
물론 저 에세이 작가와 나의 상황이 100% 일치하지 않기에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1회성 공감+위로 뿐이라고 생각한다.
책을 통해 깨달음을 얻는 경험은 역시 문학작품이 월등히 낫다고 본다. 허허허
기다렸던 영화가 개봉하여 관람했던 날
아니 근데 상영관이 너무 적어서 짜증났다. 집 근처 영화관엔 왜 안걸어주냐고ㅡㅡ cgv 싫다
어쨌든 주연 배우 믿고 봤는데 만족스러운 영화였다.
미스슬로운이랑 이 영화같은 스타일이 대세가 되었으면 좋겠다. 제발!
여자 원탑 주연에 쓸데없는 신파 없이 만들면 어디가 덧나나요 네?
영화관 옆 백화점에 있는 베이커리에서 산 무화과 치즈 타르트
사실 원래는 살 생각이 없었는데.. 맛있어 보이길래 그만....!
포장해서 집에 와서 먹었는데 포크로 먹기 불편해서 손으로 들고 우적우적 먹어따.
무화과는 뭐.. 밍밍하고 과육 씹는 맛으로 먹었고, 타르트의 치즈 필링이 진짜 맛있었당
멀지만 않으면 자주 먹을텐데 말이야
오늘 자 따끈한 사진
도서관에 예약한 책이 있는데 소식이 며칠째 없다.
일단 다 읽은 책 반납하고 그동안 읽을 책이 없나 둘러보다가 익숙한 제목의 책을 발견하였다.
이전에 친구가 언급하며 추천했던 책인데 눈에 띈 김에 빌려 왔다. 이번 연휴에 완독해야지
그리고 내가 자주 가는 카페에 왔다.
점심으로 샐러드만 먹어서(는 핑계) 스콘 세트를 주문해보았다.
얼그레이 레몬 맛인데 포실하고 맛있어서 좋았다. 희희 같이 주신 블루베리 콩포트?도 맛있다.
오랜만에 노트북도 들고 나와서ㅋㅋㅋ 친구랑 만날 때 어디갈지 찾아보고.. 배송조회도 해보고... 메일도 확인하고.. 일상 뻘글도 쓰고...
정작 해야 할 일은 안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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