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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연휴에 티비에서 해주길래 봤다.
영화가 유명한데 이상하게 안끌리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데 신세계가 그 중 하나였다.
주연 배우들도 쟁쟁하고 리뷰도 꽤나 괜찮고 심지어 2차 창작이 엄청 났던 영화였음에도 왠지 안끌렸다.
조폭, 경찰.. 한국 영화에서 울궈먹는 대표적인 소재..... 아마 그래서 안끌렸던 것 같다 ㅋㅋㅋ
내용은 심플하다.
이정재(이자성)는 골드문 그룹에서 언더커버 중인 경찰.
최민식(강과장)은 그런 이정재를 관리하는 경찰.
황정민(정청)은 이정재를 아끼는 골드문 실세(?)
이 셋을 주축으로 벌어지는 얘기가 영화 전부다.
임팩트있는 캐릭터는 역시 중구..... 살려는 드릴게..... ㅎㄷㄷ
영화 보면서 무간도 생각이 아주 많이 났다 ㅋㅋ 무간도 영향을 안받은 느와르 영화가 없다지만 신세계는 무간도와 정말 많이 흡사했다.
그래도 진부한 소재치고는 엄청 흡입력 있는 캐릭터가 나와서 그런지 영화가 대체로 만족스러웠다
그치만 역시 이런 소재랑 나랑 안맞아..... 진짜 현실에 있을법하고 너무 날것 느낌(?)이 나서 싫다......